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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주년에 부쳐 ] 지나온 길은 눈부신 훈장이 되고, 다가올 길은 따스한 빛이 됩니다

2026-10-28 14:56 | 입력 : 성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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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신문 창간10주년 환영사
노년신문 창간10주년 환영사
고운 빛깔로 물들어가는 가을처럼, 우리 어르신들의 삶도 인생의 가장 찬란하고 향기로운 결실을 맺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노년신문’ 창간 10주년의 뜻깊은 자리에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산 넘고 물 건너 어르신들의 삶의 현장마다 찾아가 그 눈물과 미소를 고스란히 담아내 준 우리 객원기자님들의 뜨거운 발자국에도 아낌 없는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나온 10년은 어르신들이 묵묵히 걸어오신 숭고한 세월의 무게를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거친 세파를 이겨내며 이 땅을 일구고 자식들을 키워내신 어르신들의 굽은 손과 주름진 이마는, 그 어떤 보석보다 빛나는 우리 사회의 가장 아름다운 훈장이자 지혜의 샘입니다. 그 세월 속의 기쁨과 애환을 서로 보듬으며 노년신문은 언제나 어르신들의 든든한 그늘이자 가장 다정한 친구가 되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노년신문 창간 10주년
노년신문 창간 10주년
이제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올 새로운 10년을 마주합니다. 어르신 여러분, ‘노년’은 저물어가는 노을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 쌓아온 지혜를 품고 가슴 뛰는 꿈을 다시 피워낼 가장 눈부신 황금 빛 아침입니다.

특히 노년신문은 단 한 분의 어르신도 외로움에 눈물 짓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손주들의 손을 잡고 온기를 나누고, 청소년들과 지혜를 속삭이며, 온 세상의 진심 어린 존경 속에서 당당하게 걸어가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아름답게 세워가겠습니다.

험난한 세상길에 지친 어르신들의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 드리고, 발걸음이 휘청일 때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지팡이가 되어 주는 언론으로서 그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노년신문창간10주년
노년신문창간10주년
급변하는 인공지능(AI)과 첨단 기술의 물결 속에서도 사람의 온기를 놓지 않겠습니다. 어르신들의 일상에 새로운 희망을 밝히고, 배움의 설렘과 청춘 같은 활력이 넘쳐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살아온 날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가슴 뛰는 삶." 노년신문이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걸어갈 눈부신 내일입니다. 지나온 삶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날들에 더 큰 희망의 노래를 전해 드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0년의 따뜻한 동행에 감사드리며, 다가올 10년도 어르신들의 삶에 따스한 봄날 같은 위로와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어 늘 곁에 서 있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슴속 푸른 꿈을 마음껏 펼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11.02.

노년신문 편집인 成 水 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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