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노라면
  • 노년신문 文壇 - 송창환
  • 사노라면

    흐린 날, 추운 날도 있지만
    언제 그랬냐 싶게 화창하고
    따뜻한 날들도 있다.

    다 잡은 것 같은 일도
    사라지는가 하면
    포기했던 일도 되살아난다.

    이제 찾아온 평안은
    영원한 현재로
    늘 나와 동행하기를
    하얀 소망으로 기도한다.

    사노라면 무거운 슬픔도
    슬며시 세월에 씻겨
    어느새 기쁨으로 밝아온다.



    작가소개  - 송  창  환

    ● 경남 창원시(마산) 출신(68세)
    ● 서강대학교
    ● ROTC장교
    ● (전)이승만대통령기념사업회 사무총장
    ● (현)한국시니어협회 회원
    ● (현)시니어투데이 오산지역 국장

  • 글쓴날 : [21-12-22 13:34]
    • 노년신문 기자[sungsoomo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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