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신앙의 자유를 찾아(역대하 11:1~17)
6·25전쟁, 신앙의 자유를 찾아(역대하 11:1~17)
  • 노년신문
  • 승인 2019.06.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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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17~18세기에 걸쳐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유럽인들의 대이동이 있었습니다.
영국의 청교도들, 프랑스의 위그노들, 독일의 30년 전쟁 후 중산층 프로테스탄트들, 네덜란드의 개혁파들 등입니다.

이들이 정든 고향 집을 등지고 타국으로 민족이동을 해야만 했던 이유는 바로 신앙의 자유를 찾기 위함이었습니다. 일가친척, 재산, 기득권 등을 모두 포기한 신앙적 탈출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북한의 침략으로 인한 6·25전쟁 당시 190만여 명의 사상자를 낸 참혹한 전쟁 가운데 공산당의 횡포를 견디지 못해 남쪽으로 피난 온 규모가 300여만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당시 북한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그만큼 많은 사람이 신앙과 자유를 찾아 월남했음을 역사가 증언합니다.

구약성경의 역대하서에 보면 하나님의 선민 이스라엘이 남 유다와 북이스라엘로 갈라져 전쟁을 벌인 역사가 있습니다.
솔로몬왕의 아들 르호보암시대에 나라가 남과 북으로 완전히 쪼개진 것입니다.

북쪽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왕은 하나님이 세우신 제사장과 레위사람들을 쫓아내고 자기 마음에 맞는 자들을 금송아지 우상숭배 하는 자 제사장으로 세워 여러 산당에서 분향하게 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정해주신 절기가 아닌 임의로 절기를 정해 함부로 제사하고 예배도 왕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남용하는 무서운 죄도 범했습니다.

이때 북쪽 이스라엘에서 종교지도자인 제사장과 레위사람들 다수가 남쪽 유다 예루살렘으로 월남했습니다.
이들이 월남한 목적은 오직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예배)를 드리고자”(16절) 함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중심의 생활을 핍박하고 왕권 독재만 강화하는 여로보암 왕의 체재하에서는  도저히 살아남지 못함을 알기에 위험을 무릎쓰고 남하한 것입니다. 하나님께 몸과 마음을 다한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폐해졌기 때문이었고 당시 북쪽의 폭정하에서는 제사장 직무를 더는 행할 수 없었고 우상숭배가 강요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북 왕국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없다 하는 우상숭배의 길을 가게 되자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들을 남 왕국으로 탈출시켜 남 왕국 유다에 정착하게 하는 섭리를 갖고 계셨습니다. 남 왕국으로 월남 이주해온 자들을 통해 남쪽의 르호보암왕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예배하고 기도하며 국가를 안정시키고 국력을 키워가도록 하나님께서 방향을 바꾸신 것입니다.

당시의 이스라엘 역사는 현재의 우리나라 상황과 매우 비슷한 것을 봅니다. 우리가  깨어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말씀하시는 뜻대로 살지 못하면 또다시 이 민족이 어떤 고난을 당하게 될지 보장된바 없습니다. 현재 55,000곳의 교회와 1,000만 명의 그리스도인이  살고  있는 하나님 강국 대한민국입니다.

오늘도 후손들에게 물려줄 안전하게 발전하는 나라 열방에 빛을 비추어 하나님의 능력으로 세계를 이끌고 갈 나라로서 열방 앞에 우뚝 서기를 소망하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드리는 간절한 기도와 예배에 대한민국의 승리가 달려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69년 전 이 한반도 땅에서 벌어진  6·25전쟁의 참상을 회고하며 다시는 이러한 역사를 반복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역사에서 지울 수 없는 동족상잔의 마지막 상처까지 치유 회복되길 원합니다.  다시 한번 우리가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와 역사를 주님께서 보호해주시도록  간절한 기도를 드려야겠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 방방곡곡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물이 바다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드러나는 예배로 충만하게 드려지길 기도합니다.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세계와 역사를 주관하시며 살아계십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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