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ROTC 중앙회, 순국선열ㆍ애국지사 영령추모제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순국선열ㆍ애국지사 영령추모제
  • 노년신문
  • 승인 2018.11.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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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7일 제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ROTC 중앙회(회장 진철훈)는 서대문 독립공원내 순국선열 현충사에서 ‘순국선열ㆍ애국지사 영령 추모제’를 거행했다.

(사)대한민국 순국선열 유족회(회장 김시영),대한민국 헌정회(회장 유용태)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였다. 이날 추모제에는 ROTC 전역장교 40여 명을 비롯하여 ROTC후보생들과 주니어 ROTC고교생, 순국선열유족회 회원들과 그 가족들, 독립운동 유관단체들이 추운 날씨에도 동참했다.

수방사와 육군 보병9사단 백마부대 장병들과 경찰등도 참석하여 총1500여 명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애국선열들을 추모하는 의식을 거행했다.

1부 식전행사는 각 종교계 대표의 축원기도로 시작해 국악공연, 진혼무, 코리아남성합창단의 가곡합창공연을 한 후 주최단체와 독립운동 유관단체장들이 헌작(獻酌)하는 순서를 가졌다. 

2부는 1939년 상해 임시정부 시절부터 계속 이어 온 국가적 제례(祭禮)다. 제정위원장(임채정)은 제문봉독으로 영령들에게 제(祭)의 시작을 고(告)하고, 국가보훈처장(피우진), 순국선열유족회 회장, ROTC 중앙회 회장과 학생대표(신도균, 대신고)가 추모사와 함께 헌화분향을 했다.

대한민국헌정회 유용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난과 고통을 불굴의 민족혼과 애국심으로 극복하셨던 선열들의 사생취의(捨生取義) 희생정신과 기상은 우리 민족사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혼불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충사의 성역화와 아파트로 둘러 싸인 주변환경을 정리해 줄 것을 당국에 강력히 요구했다.

보훈처 피우진 처장은 추모사에서 “선열들의 독립에 대한 염원과 국권회복을 향한 불굴의 의지는 우리 국민들이 반드시 간직하고 계승해야 할 정신적 유산이며 강인한 정신은 우리 민족정체성의 뿌리”라고 말했다.

순국선열유족회 김시명 회장은, 5.18민주화 운동은 이미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는데 3.1독립운동은 그 중요성으로 보아 이미 등재되었어야 할 사안이지만, 이제야 등재추진을 시작하게 되어 사과드린다고 추모사에서 말했다.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진철훈 회장은, “선열들이 목숨바쳐 세운 이 나라가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선열들이 이끌어 주길 바라면서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기원하는 추모사를 올렸다. 이 날 추모제 마지막 순서는 ‘순국선열의 노래’와 ‘독립군가’를 다 함께 합창으로 선열들과 애국 지사들에게 바침으로서 뜻깊은 추모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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